제주도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생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회에 참석중인 바스마 파티마(Basma Fatima Bin nayef) 요르단공주 등 1천여 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세계의 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 습지, 곶자왈 등 21개 코스별 전문해설가의 해설과 더불어 우리나라 제주의 생물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된다.
생태투어 21개 코스는 자연의 가치, 지역주민 참여도,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제주의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 미래 환경 살펴보기 등 테마별로 선정함으로써 참가자가 관심 지역을 탐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1개 코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http://www.tamnaro.com) 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투어 운영을 위해 환경부와 제주도는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및 생태해설사 양성 등 기반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투어를 계기로 환경부와 제주도는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생태관광 세계화 모델 창출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