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관왕․7대 자연경관 인증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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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3관왕․7대 자연경관 인증 제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9.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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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증서 조형물 설치, 제주 방문객들에 포토존 제공

 

 


유네스코 3관왕․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서 조형물' 제막행사가 성산일출봉 현지에서 개최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산일출봉에서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서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 정운찬위원장과 버나드 웨버 N7W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주한외교대사, N7W선정지역 대표, 제주일본총영사, 도의회 문광위소속 위원 및 범도민추진위원장단, 읍면동추진위원장, 지역주민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서 조형물' 제막은 인증서 홍보와 포토존을 제공,제주가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글로벌 타이틀을 동시에 획득한 세계유일이 지역으로써, 70억 세계인이 사랑하는 자연환경 보물섬을 내외국인에게 홍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이 '인증서 조형물'은 제주인의 정직한 심성을 드러내는 '정주석(출입구 양쪽에 세워 정낭을 끼워놓는 돌)'을 모티브로 디자인, 제주를 찾는 세계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을 상징하고 있어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의미를 더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도내 8개소에 '인증서 조형물'을 설치, 대한민국 제주가 세계인이 인정하는 국제적인 인증지역임을 알리고 포토존을 제공, 제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도 간직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정운찬위원장은 "성산일출봉은 작년 4월 N7W 선정 기원 제주문화관광축제가 개최했던 곳으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화산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용암분출을 통해 바다에서 솟구 친곳"이라고 소개했다.

정 위원장은 "외국에서 오신 귀빈들께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의 참모습을 음미하시라"고 권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성산읍 김한영 추진위원장은 "성산일출봉은 지난 8월 현재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한 도내 최고관광지로,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라고 말하고 "일출봉 표지석을 배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촬영한다"며 "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유네스코 3관왕․7대경관을 국내외 널리 알려 질 것"이라는 의미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아름다운 포토존을 이용해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기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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