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2일 ‘소화기 사용 및 비상구호 구급방법’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각 팀의 소화기 구급약품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지원하는 ‘문화재 돌봄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접속하여 수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영제 센터장은 “작업 현장에서 화재를 비롯한 여러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되, 무엇보다 현장에서 이러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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