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 아동 권리 증진 아동권리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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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 아동 권리 증진 아동권리교육 진행
  • 고현준
  • 승인 2022.08.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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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석)은 18일 2022년 상반기 제주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2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미래세대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본 교육에 해당되는 아동권리교육, 인성나눔교육, 기후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 중순까지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아동권리교육은 제주시내 5개 지역아동센터, 1개 학교에서 2~5회기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교육 참여 아동들이 다양한 권리를 알고, 권리주체자로 행동하며 타인의 권리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우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한민국도 가입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어른들의 말을 듣고 따르기만 했는데 저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하고 저의 의견을 표현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엄마에게 주말에는 늦잠을 자겠다고 말해보려고 한다”며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느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동권리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 처음 설립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1985년 개관 이래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 아동 모두가 아동권리를 알고, 타인의 권리도 소중함을 깨닫고 존중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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