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상태바
서부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김태홍
  • 승인 2022.08.21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2,514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9명의 방문전문요원 및 치매요원을 구성,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쿨토시, 쿨타월 등 쿨기능이 있는 다양한 폭염예방 물품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전단지 등을 배부, 여름철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폭염이 지속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을 통한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더운 낮시간대(낮12시 ~ 오후 5시)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이 중요하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따라 거동 불편자,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