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이 지난 7월 23일(토)부터 시작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이 종반을 향해 가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심화교육에 이어 진행된 콘텐츠교육 과정에도 역시 삼성초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콘텐츠교육 과정 1~5회기에는 스마트폰 영상의 의미, 한 컷 영상 만들기, 키네마스터 어플 사용법, 주제에 맞는 촬영계획 구성하기 등으로 이뤄졌다. 6~8회기에는 구성에 맞게 촬영 및 편집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 모 어린이는 “처음에는 콘텐츠 제작 교육이 생소하고 어려웠는데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면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제주 디지털배움터(센터장 김남영)는 제주도민의 디지털 역량격차 해소를 위해 역량강화교육 및 장애인정보화사업 등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전문 강사 파견 및 편집 장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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