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 소재 제주허니양봉원(대표 김형후)은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꿀(1kg) 선물세트 100개(300만원 상당)를 제주시로 기탁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제주허니양봉원 김형후 대표는“양봉업을 하며 직접 생산한 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해 온정을 전해준 제주허니양봉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형후 대표는 2020년 ~ 2021년도 추석 명절에 꿀 선물세트 1kg 100개를 제주시로 기탁해 온정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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