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유창수)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한림작은영화관과 협업을 통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화는 치매 극복을 주제로 다룬 영화로 '카시오페이아, 스틸 앨리스, 오! 문희'총 3편을 선정 9월 8일에서 10월 7일까지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1회당 30명 선착순 마감하며, 관람을 원하는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은 오는 9월 7일까지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련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환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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