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평화도시연대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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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평화도시연대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2.09.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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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으로글로벌 평화도시연대'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를 오는 17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는 제주가 주도하여 유럽의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구성한 국제협의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포럼 참가차 방문한 독일의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성악가와 제주의 음악인들과 함께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유럽의 대표적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 양 도시 음악가들의 평화교류음악회로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외국 가곡, 한국 가곡 등의 성악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으로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제주가 평화도시 모델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양국의 음악가들의 평화교류음악회를 통해 수준높은 독일의 클래식음악과 해외 유명 성악가의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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