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해양 보호 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호에 도움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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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해양 보호 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호에 도움 줄 수 있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09.29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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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MIAMI '물고기 비축량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 목격'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해양 보호 지역은 해양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이애미 대학의 환경 과학 및 정책 교수인 다니엘 수만(Daniel Suman)은 중앙 태평양 밖의 미국 해역의 98% 이상이 해양 보호 구역 일부가 아닌 상황에서 중요한 해양 생태계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기후 변화를 완화할 기회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9월23일  = ENN] 국가가 해로운 인간 활동으로부터 중요한 해양 생태계 및 기타 해양 자원을 보호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더 많은 해양 보호 구역(MPA)을 설립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환경 과학자와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중요한 해양 구역을 조사하는 최근 연구에서 동의했다.

로젠스틸 해양, 대기 및 지구 과학 학교의 환경 과학 및 정책 교수인 다니엘 수만은 "적절한 숫자가 없으면 해로운 영향이 너무 커서 비용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해양 생물다양성에 대한 위협 증가와 통제되지 않은 남획은 그 결과 중 일부일 뿐이다. 또한 해양 보호 구역, 특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해초 층과 다시마숲이 있는 해양 보호 구역은 온실가스를 완화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기후 변화에 완전히 직면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해양 보호 구역은 환경을 장기적으로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원이 사용되는 최소 강제 구역에서부터 시추, 어업, 광산 및 기타 추출 활동이 허용되지 않는 금수 구역까지 다양하다.

중앙 태평양 밖에 있는 미국 해역의 98% 이상이 해양 보호 구역 일부가 아니다. 그리고 태평양 이외의 지역에서 해양 보호 구역 지위가 "약간" 또는 "최소"로 해로운 인간의 활동으로부터 보호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이 연구는 발견했다.

그러나 게임 및 상업 어업 및 해양 시추 업체와 같은 단체에서 반대가 발생할 수 있어서 법안을 통해 더 많은 해양 보호 구역을 만드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핵심은 예를 들어 상업 어업과 같은 그룹에 해양 보호 구역이 실제로 가장 큰 이익이며 어류 자원과 산업의 건강한 유지를 위해 보존에 참여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확신시키는 것이다."라고 수만은 말했다.

"이는 어려울 수 있고, 아마도 이것이 우리가 이미 더 많은 해양 보호 구역을 갖고 있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

수만은 미국은 이미 적절한 수의 해양 보호 구역이 없는 영향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의 결과로 해양 온도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물고기 비축량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라고 그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대구가 뉴잉글랜드에서 캐나다의 해안 지방으로 더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종의 산란과 다른 중요한 생명 단계에 중요한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양 보호 구역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가장 큰 50개의 해양 보호 구역을 조사한 오리건 주립 대학 주도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은 미국 해역의 26%를 차지하는 거의 1,000개의 해양 보호 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미국 토지와 수역의 30%를 보존하려는 국가적 노력인 바이든 행정부의 America Beautiful 이니셔티브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4%만이 남았다.

수만은 "그러나 이것은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왜냐하면 정말 대부분의 해양 보호 구역이 위치한 곳은 하와이와 태평양 중부 지역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메리카대륙 전체를 보면, 이 수치는 우울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앙 태평양 이외의 MPA의 비율은 미미하다"라고 수만은 말하면서, 남동부의 배타적 경제 수역의 약 2.1%만이 MPA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북 지역은 4.7%로 조금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래스카는 0.7%에 불과하므로 알래스카 수역의 1% 미만이 해양 보호 구역으로 선언되었다. 그리고 이는 극지방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에 극도로 우울한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수만은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해체된 해양 보호 구역 연방 자문 위원회의 재설립을 요구했다. 최초의 해양 보호 구역 연방 자문 위원회에서 일한 수만은 "이는 해양 환경의 모든 다른 부문 간의 의사소통과 해양 보호 구역 시스템 강화를 위한 훌륭한 시스템이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 위원회가 다시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MIAMI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215-marine-protected-areas-can-help-safeguard-ocean-biodiversity

 

https://news.miami.edu//stories/2022/09/marine-protected-areas-can-help-safeguard-ocean-biodiversity.html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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