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홍보활동을 선도할 2022년'제주지방기상청 기후변화홍보단'수료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역사회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자 고등 학생이상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총 10팀을 선발, '제주지방기상청 기후변화홍보단'을 구성했다.
올해는 3년만에 대면활동도 추가하여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2개월(8~9월)간 운영했다.
홍보단은 활동기간 동안 △제주지역 기후변화 대응 기관 탐방 △기후변화 스탬프와 탄소중립 지도 만들기 △제주지역 탄소중립·기후변화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수료식은 홍보단 활동상 UCC 상영, 팀별 활동발표회와 활동우수팀 시상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다.
정규미션과 최종 콘텐츠 발표 등의 점수를 종합해 4팀을 우수 활동팀 으로 선정, 최우수 활동팀에는 '그린어스' 팀이 선정됐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기후변화홍보단 활동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한발 더 앞장서서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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