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진으로 보는 불교성지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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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진으로 보는 불교성지 순례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9.2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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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다시농로

▲ 고다시농로

오는 10월 6일 1개 코스가 우선 개장되는 불교성지 순례길을 사진으로 미리 돌아본다.


도는 제주불교신문과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성지순례 코스개발 전담T/F팀을 구성, 스토리텔링 연구(연구책임자 장성수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를 진행해 왔다.


이어 도내 전통사찰과, 문화재사찰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바탕으로 불교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총 6개 코스가 개발된 것.

▲ 관음사

 


6개 불교성지순례코스는 육바라밀의 수행방법을 지역특색 및 역사적 유래 등을 감안해 순례기리의 명칭을 부여했으며, 보시의 길(극락사 ~ 원당사지), 지계의 길(관음정사~관음사), 인욕의 길(관음사 ~ 존자암), 정진의 길(존자암 ~ 선덕사), 선정의 길(선덕사 ~ 광명사), 지혜의 길(자동차순례길, 산방굴사 등) 등으로 이뤄졌다.


우선 6개 코스 중 지계의 길을 먼저 개장한 후, 내년부터 불교계 의견을 재수렴하면서 단계적으로 모든 코스를 개장(2013 : 2개코스, 2014: 3개코스)해 나갈 계획이다.

▲ 한라산

한편 지계의 길은 매해 점등식이 봉행되는 해태동산 인근 관음정사에서 출발, 지석묘(오라동), 오라올레, 월정사, 구암굴사 등을 거쳐 관음사로 이어지는 길로 옛 선인들이 걸었던 길을 걸으면서 현재의 자기 모습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구도의 길이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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