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교육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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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교육훈련’ 실시
  • 김태홍
  • 승인 2022.10.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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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보건 역할 중심의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교육훈련’을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훈련은 국립제주검역소,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건강위생과, 도내 6개 보건소 관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복 레벨 A, C 착탈의 방법,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및 검체 이송 등 강의 교육과 실습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2020년, 2021년에는 실시하지 못하다가, 올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지역별 실제적인 훈련의 필요성으로 기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훈련 시나리오 기반의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보건 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개편 실시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정체불명의 우편물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바, 지속적인 실습형 교육훈련을 통해 실제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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