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100년 된 화학 물질, 화석 연료, 중금속이 난파선에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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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100년 된 화학 물질, 화석 연료, 중금속이 난파선에서 유출..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10.2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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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S 제2차 세계 대전 난파선, 많은 오염물질 바다 유출, 그 주변 해저 변화시켰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제2차 세계 대전의 난파선은 많은 오염물질을 바다로 유출했고, 그 주변의 해저를 변화시켰다.

사진: 난파선 V1302 존 만의 찢어진 갑판 도금이 배 중간을 강타한 폭탄에 의해 손상되었다. 제공: 플랑드르 해양 연구소

 

[2022년 1019일 =ENN] 연구원들은 80년 된 역사적인 제2차 세계 대전 난파선이 그것이 놓여 있는 해저의 미생물학과 지구화학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해양과학 프론티어에서 그들은 난파선이 폭발물 및 중금속과 같은 위험한 오염물질을 북해의 해저 퇴적물로 누출시켜 주변 해양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보여준다.

북해의 해저에는 수천 개의 선박과 항공기 잔해, 전쟁 요원, 그리고 포탄과 폭탄과 같은 수백만 톤의 재래식 탄약이 포함되어 있다.

난파선에는 해양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유해 물질(석유 및 폭발물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난파선의 위치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일반 대중은 난파선의 역사적 가치 때문에 종종 상당한 관심이 있지만 이러한 난파선의 잠재적인 환경적 영향은 종종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라고 겐트 대학의 요제피엔 반 란두이트(Van Landuyt) 박사 후보가 말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의 1차 및 2차 세계 대전 난파선에는 총 250만~2,040만 톤의 석유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 랜듀이트는 "난파선이 인공 암초 역할을 할 수 있고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엄청난 가치를 지닐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들이 자연환경에 의도치 않게 도입된 위험한, 인간이 만든 물체일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새로운 난파선들은 이러한 정확한 이유로 제거된다.“

북해 난파 프로젝트의 하나로, 판 란두이트와 그녀의 동료들은 북해의 벨기에 부분에 있는 제2차 세계 대전 난파선 V-1302 존 만이 주변 해저의 마이크로바이옴과 지구화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우리는 우리 바다(벨기에)의 오래된 난파선이 여전히 지역 미생물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여전히 주변 퇴적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이 미생물 분석은 프로젝트 내에서 독특하다."라고 반 란두이트는 설명했다.

 

위험한 화학 물질 및 부식 미생물

V-1302 존 만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순찰선으로 사용하도록 징발된 독일 어선인 트롤선이다. 1942년 '채널 돌진' 당시 벨기에 해안 앞에서 영국 공군의 공격을 받아 순식간에 해저로 가라앉았다.

난파선 주변의 생화학 및 지구화학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강철 선체와 그 주변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다른 방향으로 퇴적물 표본을 채취했다.

그들은 난파선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독성 오염물질 농도를 발견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중금속(니켈 및 구리와 같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석탄, 원유 및 휘발유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학 물질), 비소 및 폭발성 화합물을 발견했다.

가장 높은 금속 농도는 선박의 석탄 벙커에 가장 가까운 표본에서 발견되었다. 난파선의 여파로 새로 퇴적된 퇴적물에는 높은 금속 함량이 있었다. 가장 높은 PAH 농도는 선박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비록 우리가 이런 오래된 난파선을 보지 못하고,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그것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그것들은 여전히 우리의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다, "라고 반 란두이트가 설명했다.

"사실, 난파선의 고령화는 이전에 밀폐된 공간이 부식으로 인해 열리면서 이로 인한 환경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이 배가 주변의 미생물 군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Rhodobacteraceae 및 Chromatiaceae와 같은 알려진 PAH 분해 미생물은 오염물질 함량이 가장 높은 표본에서 발견되었다.

더욱이, 황산염 환원 박테리아(예: Desulfobulbia)가 선체 샘플에 존재하여 강철 선체의 부식을 유발할 수 있다.

 

잊힌 오염자

이 연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라고 반 랜듀이트는 설명했다. "사람들은 종종 바다 표면 아래에 있는 우리 인간이 이미 그곳에 사는 동물, 미생물, 식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잊는다. 때로는 100년 된 화학 물질, 화석 연료, 중금속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난파선에서 유출되고 있다.“

"우리는 한 곳에서 한 척의 배만 조사했다. 우리 북해에 대한 난파선의 총 영향에 대한 더 나은 개요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수의 난파선을 표본으로 추출해야 할 것이다, "라고 반 란두이트는 결론지었다.

 

다음은 ENN과 FRONTIERS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370-wwii-shipwreck-has-leaked-many-pollutants-into-the-sea-changing-the-ocean-floor-around-it

 

https://blog.frontiersin.org/2022/10/18/wwii-shipwreck-has-leaked-many-pollutants-into-the-sea-changing-the-ocean-floor-around-it/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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