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삼림욕 체험 실시
상태바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삼림욕 체험 실시
  • 고현준
  • 승인 2022.11.14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와랑와랑숲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동락)의 후원으로 지난 12일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Well Dying 프로그램 제주양떼목장에서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삼림욕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Well Dying프로그램 참여자 10명에게 양떼 먹이 주기체험, 숲거닐며 명상, 손수건 염색체험, 자연물 솔방울놀이, 유기농 음료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됐다.

Well Dying 삼림욕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고독감, 외로움 등 문화․심리적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상자 어르신분들과의 친목도모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노인세대는 사회활동을 그만두고, 노후에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으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외부로의 출입이 자유스럽지 못해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이 고독감, 외로움, 정서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문화적․심리적 욕구를 ‘Well Dying 삼림욕’ 프로그램을 통해 충족시켜, 삶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후원 기관에서 도와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와랑와랑숲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삼림욕 체험을 계기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의 지원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