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 강타: 지구 온난화에 따라 번개 패턴이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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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 강타: 지구 온난화에 따라 번개 패턴이 변화한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11.16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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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ASTLE UNIVERSITY “북유럽의 중요한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더 나쁜 소식".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기후 변화 강타: 지구 온난화에 따라 번개 패턴이 변화한다.

새로운 연구는 기후 변화가 유럽 전역의 번개 패턴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22년 11월11일 = ENN] 환경 연구 레터(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 저널에 게재된 뉴캐슬 대학교와 기상청 주도의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날씨 패턴의 변화에 대한 그림이 있을 수 있다.

- 더 많은 에너지로 폭풍이 더 자주 발생하지만, 지역적으로 주로 구름 얼음과 폭풍 구름의 얼어붙은 입자가 적기 때문에 국부적으로 번개가 적다.

- 알프스를 포함하여 높은 고도에서 더 많은 번개 발생

- 중부 유럽의 낮은 지형과 바다 위에서의 낙뢰 감소

- 순환 변화에 따라 확실성이 떨어짐

연구원들은 이러한 변화가 산과 북유럽에서 산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저자들이 설명하듯이 그것이 모두 나쁜 소식은 아니다.

 

번개 증가로 인한 새로운 위험

연구 수석 저자인 뉴캐슬 대학교 공과대학 및 방문 과학자 압둘라 카라만(Abdullah Kahraman) 박사는 지역 기후 변화의 이해(URCC)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산과 북유럽에서 번개가 더 자주 칠수록 더 높은 숲에서 더 많은 산불이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는 중부 유럽의 더 많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번개 위험을 보게 될 것이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발견이 유럽 전역의 산불, 재산 및 인명에 대한 낙뢰 위험을 재평가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헤일리 파울러(Hayley Fowler) 뉴캐슬 대학교 공학 대학 기후 변화 영향 교수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북유럽의 중요한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더 나쁜 소식이다.

‘앞으로 폭풍우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 국가안보 전략공동위원회는 지난주 '기후 변화 시대의 중요한 국가 기반 시설'을 발표했다.

우리의 논문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번개 증가로 인한 새로운 위험을 강조했으며, 이는 기후 적응 조치에 대한 투자증가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번개 증가가 에너지 및 기타 중요한 인프라 시스템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적응 계획에 대한 지역 및 부문과 관련된 정책과 조치가 도출될 수 있다.”

이는 기상 및 지형 특징에서 가장 높은 지역 세부 정보를 2km까지 낮춘 최신 메트 오피스 기후 시뮬레이션에서 나온 것으로, 이전 연구와는 달리 개별 뇌우와 그 중요한 과정을 통해 유럽 전역에서 번개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는 완화되지 않은 미래 기후(RCP8.5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 중 하나이며, 특히 순환 변화의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메트 오피스 연구원이자 논문의 공동 저자인 리지 켄든(Lizzie Kendon) 교수는 말했다.

“일기 예보 모델과 동등한 해상도를 가진 이 새로운 고해상도 기후 예측은 대류 폭풍의 미래 변화와 폭우, 번개, 우박 및 돌풍과 같은 관련 위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연구에서 번개의 변화는 이전 연구와 대조된다. 이것은 폭풍 자체 내에서 근본적인 물리적 과정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며 반대 신호라도 미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은 ENN과 NEWCASTLE UNIVERSITY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500-climate-change-strikes-lightning-patterns-change-with-global-warming

 

https://www.ncl.ac.uk/press/articles/latest/2022/11/europelightning/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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