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마을 현충시설 호국지킴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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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마을 현충시설 호국지킴이' 발대식 개최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23.02.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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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마을 현충시설 호국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홍준 제주보훈청장, 진강현 국립제주호국원장, 강응봉 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장, 최홍도 제주시지회장, 변영근 서귀포시지회장, 김성익 유족회 발전위원회 위원장 과 유족회 호국봉사단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립제주호국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殉國先烈)과 호국영령(護國英靈)에 대한 참배(參拜)를 마친 후 강응봉 지부장은 “현충시설호국지킴이 발대식은 제주도내에 설치된 열셋 곳이 충혼묘지와 60여 곳에 산재해 있는 현충 시설에 대해 우리 유족회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배와 정화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므로서 국가유공자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규 회원과 고연옥 회원은 유족회 호국봉사단원을 대표하여 제주호국원 및 도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현충 시설에 대해 참배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는 각오로 ‘현충시설 지킴이 활동 선서문’을 낭독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호국봉사단원들은 제주호국원과 제주시 신비마을에 있는 공영화 장군 추모비, 제주고등학교 내에 있는 김문성 중위 흉상이 있는 6․25전몰제농학도추념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충혼비 5기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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