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지난 21일 생명의숲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새해 주요사업을 보면 제주마을 큰낭이야기 책자발간, JIBS 방송과 함께하는 제주생명의숲 대상 시상, 도시 학교 조성방안 토론회, 도민대상으로 제4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제5호 학교숲 조성학교 숲을 통한 청소년 체험활동, 숲 전문 환경단체로서의 역량강화, 숲 가꾸기 운동을 통한 녹지 공간 확보 및 시민의식제고, 후원회원 배가 운동으로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후원회원 참여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숲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회원참여 유도하고 건강한 숲 탐방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시에서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도 참여한다. 학교 숲 조성학교 ‘숲 사랑 백일장 서생대회’를 지원하고 부설단체인 古환경연구소 주관 학교림 전수조사 및 한라산 식생조사와 탐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민 참여 사업으로는 다음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건강한 국내외 숲 탐방을 연중 실시한다.
아울러 사회공헌사업은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사업과 사회복지 숲 조성, 삼다수 숲길 환경정비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인 김창식 자문위원, 현문익 제주도 산림녹지과장, 임원과 이사 5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도 감사보고, 사업결과, 결산보고,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이어서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주생명의숲 박기진 공동대표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 김미아 감사와 고영찬 이사는 제주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