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2일 지난 1~2월 제주도내 초등학생 3학년~6학년 1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내 초등학생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컴퓨터교육학부 협조하에 2017년도부터 매 방학 기간에 ‘과학교실’을 기획,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실험주제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과학교육학부 전공생 1명이 아동 3명을 전담하여 실험 초반부터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손 발전기 만들기’, ‘화학 반응 권총’ 등 총 8개의 다양한 실험주제를 가지고 활동했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이도초 5학년 김00 아동은 “매번 올 때마다 다양한 주제의 과학 이론을 알 수 있고, 대학생 선생님들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많은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교실 교사로 참여한 제주대학교 과학교육학부 고00 봉사자는 “과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지식, 이해 속도, 흥미가 크게 향상된 것이 보였고, 우리 또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많은 성장을 했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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