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2023년 도민정보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도민정보화 교육은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등 도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5개 분야 2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8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진행한 교육장소를 올해부터는 제주상공회의소로 새롭게 지정해 교육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37개 과정에서 타 기관과 중복되는 과정을 통폐합해 25개 과정으로 축소하는 대신 교육 인원과 시간은 확대해 교육의 내실화를 기했다.
또한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을 위해 교육 시간대를 다양화해 야간・주말반 등 비대면 재택 교육과정도 마련했으며, 최근 디지털 정보화 트렌드를 반영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인스타 마케팅 활용,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위한 교육과정도 신설했다.
도민 정보화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