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온평환해장성 일상 관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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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온평환해장성 일상 관리 진행
  • 고현준
  • 승인 2023.04.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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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3월부터 한동환해장성을 시작으로 관리 문화재 주변 예초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27일은 성산읍 해안도로에 위치한 온평환해장성 주변 무성한 잡초 및 표본 식물 풀깍기를 실시,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비했다.

환해장성은 제주도에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쌓은 성으로 현재 성벽이 남아있는 곳으로는 온평리, 행원리, 한동리. 동복리, 북촌리, 애월리, 고내리 등 14곳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온평 환해장성 성벽의 길이는 약 2,120m로 다른 환해장성들과 비교해 매우 길다.

온평리 하동 해안가에서 신산리 마을 경계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이 환해장성은 1, 2, 3, 4지점으로 나눌 수 있다. 98년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3년도 신규 7개소 포함 347개소의 문화재에 대한 정기모니터링 및 긴급모니터링을 활동을 통한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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