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4일 오는 6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제주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린이가 직접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자에게 한표를 행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현장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의 일환으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자에 대해 아동이 직접 투표를 하는 캠페인으로 투표권이 없고 사회참여나 정책반영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의 권리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운동이 확산되길 바라는 염원에서 마련 됐다.
재단은 5월 한달 간 서울을 비롯한 경기, 대전, 충북,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제주 등의 지역에 어린이대상 현장 투표소 17개소를 설치하여 5세~19세 아동들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누적 득표수를 합산하여 최다 득표한 어린이상, 어른이상, 스타상, 영상, 작가상, 착한기업상, 법제상, 연구상 부문의 수상자에 대해서 오는 6월 30일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현장 투표소는 복지관의 아동권리옹호단원 ‘그린즈(Grinse)’로 참여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구성 된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가 접수와 참관, 굿즈 제공 등 운영 전반을 직접 맡아서 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참여활동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한동수, 이승아 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투표에 참여한 아동이 초록우산 모양의 풍선머리핀 굿즈와 선물백화점 교환권을 제공받고, 당일 함께 진행하는 복지관 어린이날 행사의 유아체육, 신나는 놀이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도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