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김상규)와 성산읍 성산리(이장 임영철)는 9일 성산리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다육이 돌담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산읍 성산리 도시재생예비사업구역 내 돌담길에 다육식물을 식재하여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만들기 위해 성산리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임영철 성산리 이장은 “다육이 돌담길 조성으로 삭막했던 골목이 화사하게 단장돼 마을에 활기기 넘친다”며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과 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성산읍 성산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후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