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15일 ‘향토유산 해안동 왕벚나무’에서 문화재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수목문화재의 경우 문화재 주변의 잡풀이 자라면, 해당 문화재의 생육을 방해하고, 주변에 유해 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풀베기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돌봄활동은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보존상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연계하여 문화재의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재 보존 관리 사업이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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