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29일까지 총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번째 테마인 ‘글 없는 그림책이 뭐야?’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방’, ‘내가 잡았어’,‘아랫집 윗집 사이에’ 등 글 없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그림 읽기를 해 볼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인 ‘내 손에서 펼쳐지는 마술’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예언마술’,‘멘탈매직’,‘팔러매직’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관객을 배려하는 방법과 마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월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