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영유아 및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식생활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교육 중이다.
미래세대들이 텃밭, 농촌체험을 연계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농업·환경의 가치를 이해하는 한편, 성장기 어린이가 올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민 식생활 개선, 도민 건강 및 농업·환경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체험 연계 식생활 2,441만 6,000원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대상 맞춤형 식생활교육 2,569만 9,000원 △제주음식영화축제 4,205만 2,000원 등 6개 사업에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식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과 환경의 가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도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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