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발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10일 14시 30분부터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개최, ▲제주의 해양교육 프로그램 실태조사 ▲ 제주 해양문화자원 실태조사 ▲ 제주해양문화 기반 국제교류 방안 모색 ▲ 제주형 해양교육, 해양문화,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우선적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전문대학에서 이뤄지는 해양교육 제공기관의 해양교육 운영프로그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내 해양문화자원 연구 및 자료수집을 통해 신규 해양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국내·외 해양문화자원 활용사례조사를 통해 제주도의 여건에 맞는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항해, 표류 등 해양문화 문헌조사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방안을 모색, 최종적으로 제주형 해양교육, 제주 해양문화, 국제교류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대부분 해양레저교육 및 해녀문화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운영됨으로써 다양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면서, “본 용역을 통해 제주도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비전,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사면의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해양적 소양(Ocean Literacy) 및 해양의식 함양을 향상시키는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의원연구모임에는 송창권 위원장(대표), 양홍식 의원(부대표), 강연호 위원장,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현기종 의원, 하성용 의원, 양영식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9명이 구성되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