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6일저녁, 제주시 서사라 사거리 일대의 음식점, 편의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4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과 유해환경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감시단원은 2개 조로 편성돼 각 업소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와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가 제대로 부착돼 있는지 확인하는 등 점검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서사로(삼도1동) 일대의 단란주점, 노래주점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지 부착의무 위반 시 받게 되는 행정처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강덕부 회장은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과 유해환경 접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