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복지관, 특색있는 장애인식개선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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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복지관, 특색있는 장애인식개선 행보 ‘눈길’
  • 고현준
  • 승인 2023.07.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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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특색있는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진경) 5~6학년 30명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12회에 걸쳐 32시간 동안 발달장애인의 이해, 수어교육, 점자체험 및 스마트폰 촬영방법·편집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관은 “향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영상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식개선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삼성초·영평초·중앙초 학생 2,000여명에게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월랑초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현수 관장은“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채워주고, 차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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