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지난 14일 열린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고권진,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김재우)에서 도내 취약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동 지원금 3백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주지역 한돈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결의하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제주양돈산업을 발전시키고자 기금을 마련하게 됐고,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오늘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돈인의 역할을 되새기고 제주양돈산업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돈 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나눔의지를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 회장은 “한돈인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가는 길 동행’의 슬로건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돈협회 제주도회에서는 한돈 농가의 이익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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