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읍장 강봉찬)과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는 지난 15일 협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13회 백난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열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13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무대를 선보였으며, 역대 백난아가요제 수상자 공연과 제주시공무원 댄스동호회 축하무대, 인기가수 KCM·강유진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대상은 전동현씨가 수상, 3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 상장이 주어졌으며, 금상은 김현지·은상 박상현·동상 강서현 ·명월가수상 김소윤·인기상 김보람· 특별상은 김수환씨가 수상했다.
강봉찬 한림읍장은 “오늘 본선 수상자와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난아가요제가 노래를 사랑하고 가수의 꿈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