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해변 내 해수풀장 내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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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 내 해수풀장 내년 준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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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풀장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본보가 지난 5월 8일자 ‘이호테우해변 해수풀장으로 명품화‘ 보도와 관련, 제주시는 해수풀장 조성 공사에 총공사비 500백만 원을 투입, 내년 2월 준공목표로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성되는 야외풀장은 이호테우해변 동측 팔각정 인근.

 

우선, 올해는 해수풀장(40m×18m)과 데크시설 등 기반시설을 추진되며, 내년에는 사업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해변개장 이전에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기구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해수풀장이 조성되면 국제 수준의 해양 관광 휴양지에 걸 맞는 위락시설을 확충, 시내권과 근접해 접근성이 높은 이호 테우해변 내에 야외 해수풀장 시설로 자연과 인공이 조화되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호테우해변은 제주공항과 시내권에 인접해 있어 도내.외 관광객들의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모래유실 등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수풀장조성으로 인해 해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려는 해수욕객에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수풀장이 조성되면 바닷물이 빠진 상태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곳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상돈 제주시 해양수산과 연안환경관리담당은 “이호테우해변은 아름다운 낙조 등 경관이 아름다워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해수풀장이 개장되면 여름철 휴양지로서 조건을 빠짐없이 갖추게 되어 고품격 명품해변으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안덕면 화순금모래 해변과 남원해수풀장 등 2군데 수영장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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