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청소년들의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자살 위기가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교육이 제주성지교회(목사 노경천)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노회 서북시찰회 장로회(회장 김성인 장로)에서 주관했고 제주성지교회가 후원하여 이루어 졌다. 이날 교육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의 격려의 인사가 있었다.
특히 교육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흥철 팀장이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 청소년들이 보내는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해 위기 학생,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생명 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제주노회 서북시찰회 장로회는 “이번 생명 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기 학생, 청소년들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범사회적인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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