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어려운 가구와 결연 평가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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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동, 어려운 가구와 결연 평가보고회 열어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2.12.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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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동주민센터는 지난 23일 동 7개 자생단체장들과 공동으로‘어려운 가구와 자생단체와의 결연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평가회는 동 특수시책 사업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와 자생단체 결연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 보고된 개선할 사항으로는 야유회, 체육행사 등 자생단체 행사 시 거동불편 등으로 미 참석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이 지적됐다.

또 부 단체에서는 회장단에서만 찾아가고 회원들은 참석이 저조한 실적으로 나타나 전체 회원의 참여가 필요성이 대두됐다.

추진 시 잘된 점으로는 매월 1회 자생단체에서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 및 생활 필수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청소, 형광등 교체, 창틀보수, 수도꼭지 수리 등 간단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즉시 해결함으로써 결연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을 새마을부녀회는 경로잔치 시 어르신들과 함께 대상자들을 참석해 도내산업 시찰을 시행했다.

특히, 대천동연합청년회에는 결연 대상가구가 이사를 하게됨에 따라 회원들이 힘을 합쳐 방 도배와 전기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참된 봉사 활동이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이승찬 대천동장은 자생단체와 직원들이 방문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사업이 확산하도록 전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대천동 760-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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