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억지 주장 멈추고 도민 삶을 위한 정치활동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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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억지 주장 멈추고 도민 삶을 위한 정치활동 보여줘야"
  • 김태홍
  • 승인 2024.05.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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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9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억지 주장으로 제주도지사 흔들기에만 집착하고 있다"며 "시름에 빠져 있는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의 정당한 투자활동을 위축시키면서 민생보다는 정쟁으로 도민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한화시스템의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놓고, ‘불투명한 협력관계’, ‘보은’ 등의 표현으로 왜곡되고 사실이 아닌 논리를 펼치고 있다"며 "제주에서 기회를 보고 투자하려는 기업을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특정 기업의 편을 든다며 여론을 호도하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몰두하는 행태야 말고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구태의 대표적인 전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정의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는 민간 우주산업과 같은 첨단 제조업을 육성해 제조업 비중을 10%대로 끌어올리고, 제주의 산업구조를 튼튼하게 개편하려는 매우 시의적절한 정책이다"라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에 투자하고, 제주와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을 지원해 제주경제를 도약시키고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려는 도지사의 발목을 잡으려고만 하지 말고 공당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논평은 "제주경제가 시름에 빠진 지 오래다.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기업 활동에 ‘특혜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은 도민을 위한 것인지,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익을 위한 것인지 스스로 고민해보길 바란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의 빛나는 미래와 도민의 삶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도지사를 흔들어 정치적인 이익을 챙기려고만 하지 말고 도민의 삶을 위한 정치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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