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당국과 군인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8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추자면 대서리 후포 메지박 공동묘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공무원, 119센터, 군부대, 주민 등 100여명이 산불진화 작업에 동원됐다.
그러나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등짐 펌프 등을 이용 산불진화 작업중이나 산 정상으로 불이 번져 산림청 헬기를 긴급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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