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천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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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천이 중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1.1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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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낭비적 요인 없애는 식단 짜는 게 중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도록 폐기물관리법을 개정, 배출자부담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침이 시달되어 2013년부터는 전국 일제히 음식물종량제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가정에서부터 일주일 단위로 식단을 짜고 장보기전에 품목을 메모해 필요 없는 낭비적 요인을 없애야 하며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소량으로 조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수분을 짜서 송산, 정방, 중앙, 천지동 주민과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또 외곽지역인 효돈, 영천, 동.서홍, 대륜, 대천, 중문, 예래동 지역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은 노란색 음식물쓰레기봉투를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담고 기존 사용하던 음식물통으로 버리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봉투 구입은 서귀포시내 기존 봉투판매소 170개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2ℓ는36원, 3ℓ는54원, 5ℓ는90원, 10ℓ는180원, 20ℓ는500원이다. 교통카드 판매소는 24시 편의점, GS 25시, 세븐 일래븐, 패밀리마트 등 91개소에서 구입 또는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청결운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청정한 제주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 손님들에게 환경제주를 알림으로써 전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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