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신한백화점이 철거되고 호텔로 새롭게 변신한다.
신한백화점은 1990년 11월에 세단상사(世段商社)가 1천억을 들여 6271m²(1897평)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신제주에 문을 열었으나, 경영난으로 4년만인 1994년 10월에 부도 처리돼 문을 닫았다.
이 건물은 이후 방치돼 생활폐기물을 비롯한 분리수거 되지 않은 각종 쓰레기 등이 버려지면서 주변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 이 곳의 건축주인 P씨는 지난해 11월22일 제주자치도에 건축계획심의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또 지난해 12월17일 제주도(국제자유도시과)로부터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승인도 받은 상태로 이곳에 연면적 1만9966㎡, 지상 11층 지하 3층 객실 304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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