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에 2억5천만 원을 투입, 이용객이 많은 해안도로변에 절수형 수세식화장실 1동을 설치하고, 노후된 공중화장실 2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친환경 화장실로 조성해 나간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관광지의 화장실 18개소에 대한 청소를 위탁, 연중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하고, 읍면의 수세식 공중화장실은 에너지절약을 통한 이산화탄소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LED 전구 교체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름과 올레길에 위치한 자연발효식 화장실 33개소에 2억5천만 원을 투입, 냄새 없고 청결한 공중화장실로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화장실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go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에도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190개소의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또는 초절수형 위생양변기로 개량, 개방화장실 활성화를 위해 관리자에게 화장실 편의용품 등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화장실 설치 4개소, 개보수 2개소, 물절약시설 설치 1개소,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개량사업 지원 230개소, 개방화장실 148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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