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일자로 강택상 제주시장이 공직을 사퇴 함에 따라 제주시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장 잔여임기가 4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가오는 6. 2 지방선거를 차분하게 치러내고 소신 있는제주시정의 추진을 위해 제주시장을 공모를 통해 채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로서 제주시가 안고 있는 현안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4단계 제도개선을 원만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인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제주시장 공개모집은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서류접수와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선발시험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정, 추천하면 인사위원회에서 순위를 지정 통보하며, 임용권자인 제주특별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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