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임금체불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자금 1,800억원이 풀린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자의 자금난 및 임금체불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각종 사업자금 및 사회복지지원금 등을 조기에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출하는 자금은 1,800억원으로 도와 행정시, 그리고 읍면동에서 설 명절 전까지 조기에 집행된다.
주요 방출 자금은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비 14억원, 탐라문화관광 조성사업비 13억원, 운수업체 무료 환승 및 학생할인 보조금 22억원, 신양항 동방파제 보강공사비 12억원, 상․하수도 사업비 81억원, 그 외 태풍피해 복구비 등 각종 사업비 등이다.
그리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운영비,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비 및 의료비 어린이집 지원, 그 외 농수축산업 관련 분야도 지원금으로 집행된다.
도는 재정자금을 방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기 확보된 만기 도래 예치금 1,700억원과 매일 세입되는 자금(1일 20여억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오는 2월 8일 까지 설맞이 재정 자금 특별배정기간을 운영, 공사대금 및 복지지원금 등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해서 사업자의 자금난 해소, 임금체불 해소, 서민 복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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