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산어촌 혼재, 환경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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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산어촌 혼재, 환경이 매력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2.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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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3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2013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이 공모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이 2013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지원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공연예술단체)간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공연 예술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창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역량을 고양시키는 지원사업으로 올해 4억원을 공모 지원 할 계획이다.

또 올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단순히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협력관계를 벗어나 워크숍, 타시·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단체와 교류확대 등을 통하여 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이 강화된다.

한편, 201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민요패 소리왓의 ‘신화와 전통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프로젝트’ 등 11개 사업에 4억 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창작-소통-향유 시스템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 예술가의 발굴, 창작여건 개선을 통한 창작 활성화 및 예술교류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1억5천만원을 공모 지원한다.

이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술가가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하거나 주민과 교류함으로써 커뮤니티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성을 반영하는 등 예술가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특히, 도시와 농산어촌이 혼재된 제주도의 환경이 예술가에게 매력적 요소로 작용, 예술가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으로 2012년 성산읍 삼달리에 아트창고(문화로 인사하기) 등 4개 사업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및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사업공고, 지원신청, 교부, 성과보고 등 모든 행정 절차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라고 밝혔다.

도는 이와 관련 지원사업 실무를 진행하는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오는 4일 오후 4시 재단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신청 절차와 서류작성 방법 등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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