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문화 정착으로 창의적 조직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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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화 정착으로 창의적 조직 만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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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부서간 소통 협업하는 효과를 거양하고 제주의 미래 도정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자유토론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추진내용은 도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기회 마련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해 나가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추진하게 되며, 행정부지사(환경․경제부지사) 주재하에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0분간 자율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제주 미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주제를 사전에 정해 주관부서가 발제하고 관련된 간부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렴하하고, 특히 매주 금요일 운영 중인 캐주얼 Day의 취지를 살려 참석자 전원이 면바지, 티 등 캐주얼한 복장으로 참여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딱딱한 회의문화에서 자유토론문화로 분위기가 바뀌었고 부서별 다양한 업무에 대한 공유와 개선방안에 협력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문영방 총무과장은 “주제발표 내용과 토론결과를 정리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안을 확정해 추진,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보완 개선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피드백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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