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친환경 광어양식산업 663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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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광어양식산업 663억 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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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양식 광어양식산업에 663억 원을 투자, 경쟁력을 높혀 나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원하는 사업비는 지난해 총사업비 663억 원으로써 국비 62억 원, 지방비 55억 원, 융자 383억 원, 자담 163억 원이 투자 된다.


주요사업은 친환경 양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배합사료 확대보급 및 배합사료 공장건립사업이 추가적으로 확대, 노후화된 폐사어 처리시설 보강사업과 양식시설현대화사업이 확대 지원되면서 전체적인 지원예산이 늘어났다.


세부사업은 고품질의 친환경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배합사료 공장건립비 50억 원, 친환경배합사료 공급 5억 원, 수산동물예방백신사업에 25억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노후화된 폐사어 처리시설을 현대화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20억 원이 투입되고, 양식장 기생충구제지원사업 1억 원, 수산동물 질병관리 장비지원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제주어류양식수협에 양식수산물 안전성 검사실 운영비 1억6천만 원을 지원하며, 공수산질병관리사 10명을 위촉, 질병관리비용으로 9천만 원 지원, 양식어장 예찰, 백신접종 입회, 방역업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웰빙시대 소비자의 요구에 부흥하는 친환경 양식광어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양식 생산시책을 통한 광어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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