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토산1리, 금연마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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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토산1리, 금연마을 '도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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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내 성공 시 인센티브 제공

개인의 건강유지 증진과 건강브랜드를 창출할 금연마을 만들기에 표선면 토산1리가 도전한다.

 

서귀포동부보건소는 마을 내 흡연자 전체를 금연을 실천토록 하고, 마을 내 담배소매점이 없거나 지역 주민에게 담배를 팔지 않는 기준을 충족시켜 나가는 사업이며, 성공시에는 조형물 설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금연마을에 도전하는 토산1리는 올해 1월 마을총회에서 금연마을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키로 결의, 담배가게는 2개소이며, 거주인구 411명(남 217, 여 194)중 흡연자는 2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금연마을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산1리 마을회와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2월중에 흡연자 개별상담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함과 동시에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비치된 담배재떨이를 철거하고, 금연마을 현수막 게첨 등 금연마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리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을 포함, 금연담당공무원, 흡연자 등 10인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 금연실천자 격려 등 지원체계를 마련 3월중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9월까지 성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김정민 동부보건소장은 “금연마을 육성사업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마을건강브랜드가 지역발전을 견인 할 중요한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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