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들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18기 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오는 13일우당도서관 강당에서 15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된다.
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93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제18기를 맞고 있으며 지난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여 150명 모집에 370명의 접수하여 지난 2월 23일 제주시민회관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 150명을 선발했다.
강좌내용은 풍수지리, 민요, 역사, 고건축, 제례, 도내답사 등 다양한 분야에 국내의 유명한 대학교수와 덕망 있는 전문가 등을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12월 11일까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호사상을 함양하는 시민문화 교육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전통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수료생들은 자체 동우회를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우리 도의 문화재 탐방․문화재환경정비 및 문화재스토리텔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