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맞춤형 회계도움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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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맞춤형 회계도움센터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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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및 적시 예산집행 등 도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회계도움센터' 운영 등 다양한 회계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부서간 소통 부재에 따른 지출 지연 사례를 방지키 위해 '지출처리 다음 단계 안내 알리미 서비스' 및 각종 대가 지급시 e-세출시스템과 연계한 '입금 알리미(UMS)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레시스템 내 '회계도움방'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입금 알리미(UMS)서비스인 '하도급 및 노무비 지급 실시간 확인 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개통해 운영한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각종 공사대금 등의 지급상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하도급자와 근로자들의 체불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이달 중 분야별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부서별 희망 시기, 희망 장소에서 계약(공사.물품.용역), 민간이전사업, 복식부기, e-호조시스템 사용 숙지방법 설명 등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는 부서별 회계업무 담당자와 함께하는 '힐링타임'을 운영해 세출업무 집행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 거리감을 없애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세출예산 집행관련 지원부서인 예산담당관실 및 세정담당관실과 분기별 '열린 소통의 날'을 운영해 예산배정, 자금배정, 지출 처리 과정에서 바르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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