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화권 인센티브 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ICC JEJU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기간 동안 ICC JEJU 뿐 아니라 주변호텔,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주요관광지를 시찰하는 등 컨벤션 인프라 시설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998년에 세계 우수 화인(華人) 보험 종사자 시상을 위해 출범한 IDA는 그 이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우수 인재를 선정,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오늘날 전 세계 금융 및 보험업계의 중화권 엘리트들이 운집하는 축제의 장이자 명예의 전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11년 COEX에서 개최될 당시 6천여 명이 참석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ICC JEJU는 IDA 관계자들의 이번 제주방문을 계기로 2015년 이후 국제용장 IDA대회 뿐 아니라 관련된 중화권 금융·보험 행사 유치에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IDA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인센티브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항공편과 쇼핑문제가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될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