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과중심자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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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과중심자활사업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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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저소득층 참여자의 취․창업 성과에 따라 성과금 예산을 지원하는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수행기관으로 (사)제주특별자치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선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새롭게 태어난(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 는 뜻을 지닌 복지-고용 연계 성과중심형 자활사업으로, 사업 참여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하여 수행기관에서 1:1 기초상담 후에 교육, 훈련 등 맞춤형 취업준비지원과 취업알선 등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업참여자는 교통비, 식비 등으로 1인당 최대 연100만원이 지급되고, 희망리본참여로 인한 탈수급시 최대 2년간 이행급여특례가 인정된다.


또한, 일할 여건이나 의욕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양육·보건·돌봄·치료 등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 근로장애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게 되며, 사업수행 기관은 사업참여자의 취․창업 실적 성과에 따라 1인당 기본급 120만원과 취업률 성과에 따라 1인당 최대70만원의 취업성과금이 지원되며, 취업유지률 성과에 따라 1인당 최대 120만원까지 취업유지 성과금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의 신규사업으로 이에 따른 사업비 458백만 원을 확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150명을 대상으로 취업률 45%, 6개월 취업유지률 70%, 탈수급률 16%를 목표로 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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