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성여고 송권효 교장과 강유미 교감은 2월 말 정년퇴임 및 명예퇴임에 앞서 22일 본교 퇴임식장에서 송권효 교장 500만원, 강유미 교감 300만원을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기탁했다.
송권효 교장과 강유미 교감은 삼성여고에서 30년간 재직하면서 교직자로서 천직의 사명을 다 바쳤다고 한다.
특히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로부터 유대관계가 돈독했으며,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것으로 정평이 났다.
한편 송권효교장과 강유미교감은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앞장섰음은 물론, 상담과 진학지도를 통해 대학입시 또한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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